봉팔이의 수집
2026-02-25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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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돈이 가치가 높다는 뉴스를 본 봉팔이.
“좋아. 나도 이제 수집가다!!”
집에 있는 저금통을 탈탈 털고,
부모님께 안 쓰는 동전도 받아오고,
서랍 구석에서 구겨진 지폐까지 모았다.
드디어 어느 정도 수량을 채운 봉팔이.
당당히 등장.
“여기요. 희귀하다는 19xx년 동전이랑,
가치 있다는 일련번호 xxx 지폐입니다.
제가 얼마 받을 수 있나요?”
직원분이 차분히 계산하더니 말한다.
“네… 3천 원입니다.”
봉팔이 얼어붙음.
“뭐라구요? 아니 이거 뉴스까지 나왔다고요!
막 몇십만 원 이런다던데요?”
직원 미소 유지.
“고객님… 여긴 은행이에요.
액면가 그대로 교환됩니다.”
“이런 건 화폐상이나 수집가 분들께 가셔야죠.”
오늘도 허당 1승 추가한 봉팔이
"으악 내가 올드카를 고물상에 판 꼴인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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