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주 속 친구운, 인간관계운 보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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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주 속 친구운, 인간관계운 보는 법
1. 사주에서 인간관계를 말하는 오행은?
사주에서 인간관계, 특히 친구나 동료와의 관계는
주로 "비견(比肩)" , "겁재(劫財)" 라는 두 기운으로 풀이합니다.
■ 비견(比肩): 나와 같은 성별·같은 오행의 기운
→ 형제, 친구, 동료, 경쟁자를 상징
■ 겁재(劫財): 나와 같은 오행이지만 음양이 다른 기운
→ 의리 깊은 친구가 될 수도, 재산을 뺏는 존재가 될 수도 있음
이 두 기운이 많고 조화롭게 배치되어 있으면 인간관계가 원만한 경우가 많고,
이 기운이 너무 많거나 충돌되면 경쟁, 다툼, 분리 등의 흐름이 나타납니다.
2. 비견이 많으면?
- 친구도 많고, 말도 잘 통하고, 서로를 지지하는 구조
- 하지만 자기주장이 강해져서 의견 충돌이 생길 수 있음
- 특히 부부 사주에서 비견이 지나치면 이혼운으로 작용할 수 있음
3. 겁재가 많으면?
- 의외로 의리파, 어려울 때 돕는 친구가 생기기 쉬움
- 그러나 돈 문제, 재산 문제에서는 다툼이나 손재를 주기도 함
- 겁재가 연주나 시주에 강하게 들어오면 인간관계 갈등이 잦을 수 있음
4. 인간관계운은 단순히 비견·겁재만 보지 않는다
- "관성(官)" 이 너무 강하면 위계질서에 얽매여 인간관계가 답답해지고,
- "인성(印)" 이 부족하면 이해심이 낮아지고 소통이 어려워지며,
- "식상(食傷)" 이 지나치면 말이 많아져 갈등을 자초할 수 있습니다.
즉, 친구운이라고 해서 단순히 비견·겁재만 보는 것이 아니라
전체 오행의 조화와 흐름, 상황에 따른 대운의 작용까지 함께 봐야
인간관계의 성향과 패턴을 입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 정리하면
사주는 친구의 수를 말하지 않습니다.
친구와의 관계가 어떤 방향으로 흐르기 쉬운가,
누군가를 만나면 어떤 영향을 주고받을 수 있는가를 보여주는 도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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