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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기귀인(三奇貴人) – 세 갈래 기운이 맞물릴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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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기귀인(三奇貴人) – 세 갈래 기운이 맞물릴 때

삼기귀인은 전통 신살 계열 가운데 하나로, 

하늘의 글자(천간) 세 묶음이 ‘완성’될 때 발현하는 지적·기획형 길성으로 풉니다. 

문창귀인처럼 공부·문장력만을 말하기보다, 

판을 짜고 연결하는 두뇌(설계·전략·조합)에 포커스가 있습니다. 

학파마다 세부 기준이 조금씩 다르지만, 아래 방식이 가장 널리 쓰입니다.



어떻게 성립하나요?

천간을 다음 세 묶음 중 하나로 ‘완성’하면 성립으로 봅니다.

① 갑–무–경(甲戊庚) 

② 을–병–정(乙丙丁) 

③ 임–계–신(壬癸辛)


‘완성’의 기준은 보통 원국에 3자가 모두 존재하거나, 

대운·세운에서 빠진 1자가 들어와 3자가 갖춰지는 경우까지 포함해 판단합니다.

두 글자만 있으면 약작용(반쪽 성립)으로 보기도 하나, 정식 성립은 3자 완결을 우선합니다.
 

묶음 구성 천간 전형적 작용
갑·무·경 甲 戊 庚 기획·설계, 구조화, 실행력 결합(초기 판짜기 + 추진)
을·병·정 乙 丙 丁 창의·표현·전문화(아이디어 발화 → 정밀 가공)
임·계·신 壬 癸 辛 분석·정보·정밀 판단(데이터·리스크 관리에 강점)



현실에서의 쓰임

공부·연구·특허/설계·전략기획·데이터/보안·PM/컨설팅처럼 ‘조합과 설계’를 필요로 하는 분야에서 빛을 봅니다.

세 글자가 같은 묶음으로 완성되면 한 축이 강하게 서고, 서로 다른 묶음이 동시에 작동할 때는 창의–분석–실행이 균형을 이루는 편입니다.



문창귀인과의 차이

문창귀인: 문장력·학습력·평판(‘보여지는 지성’)이 전면.

삼기귀인: 연결·조합·판짜기(‘작동하는 지성’)이 핵심. 결과물로 인정받기 쉬운 구조입니다.



자주 묻는 포인트

[두 글자만 있는데 영향이 있나요?]

네. 약하게 바탕을 만들고, 운에서 1자를 채울 때 성과가 튀는 패턴이 잦습니다.


[지지로 판정하나요?]

기본은 천간 중심입니다. 다만 투간·합화로 성질이 바뀌면 작용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여러 묶음이 함께 성립하면?]

드뭅니다. 성립한다면 복합 설계형 재능으로, 분야 간 브릿지 역할이 자연스럽습니다.



마무리

삼기귀인은 어디까지나 신살의 보조 지표입니다. 

격국·용신·대운의 큰 흐름 위에서 “언제, 무엇을, 어떻게 연결할 것인가”를 결정하는 타이밍 보정 장치로 활용하시면 가장 실전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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