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팔이와 네비게이션

5시간 9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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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탐방에 진심인 봉팔이,
이번엔 시골 구석에 있다는 전설의 설렁탕집
“봉팔이설렁탕” 을 향해 출발한다.
“이름부터 내 운명이야… 뭔가 이끌려…”
의욕충만한 봉팔이, 네비게이션에 주소를 찍고
엔진 스타트! 🚗💨
그런데…
“어? 고속도로 안 타고 국도로 가네?”
“설마 네가 알고 있는 비밀 루트?”
순순히 네비 말을 따르기로 한 봉팔이.
하지만…
⏱️ 1시간 거리 → 1시간 30분 → 2시간…
길은 점점 좁아지고
옆엔 논, 앞엔 트랙터, 뒤엔 군고구마 장수…
결국 화장실 급해져서
근처 편의점에 긴급 정차.
편의점 컵라면으로 배를 채우며
봉팔이는 네비 설정을 다시 살펴보다가…
🧠 아뿔싸!
톨비 아끼겠다고 ‘유료도로 회피’ ON 해둔 것!
“내가 사람인가… 톨비 4천원 아끼려다
기름 2만 원, 시간 3시간 날리고,
설렁탕은 점심 영업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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