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팔이 전체검색 결과
게시판 - 1 개 / 게시물 - 17 개 1 / 2 페이지 열람 중
'유머게시판' 게시판 내 결과
-
봉팔이와 전자레인지
평소 계란찜은 전자레인지로 잘 데워먹던 봉팔이.그런데 오늘은…자고 일어나자마자, 정신도 없고 출근시간은 이미 마감직전.멍한 상태로 냉장고를 열다가삶은 계란 한 알을 발견!“오케이, 이거 돌려먹으면 완벽하다.”그리고 별생각 없이전자레인지에 툭—하고 넣고“대충 1분?” 하고 돌려두고는양치와 세수하러 화장실로 사라졌다.5분 후.봉팔이는 환한 미소로 돌아왔다.“후훗… 오늘은 뭔가 잘 풀릴 것 같아.”전자레인지 앞에 선 순간—..."오늘은 계란이 아니라… 폭탄을 먹어야겠군."전자레인지 안은 온통 노른자 지옥.계란껍질은 사방…
유머담당 2025-06-16 13:11:35
-
봉팔이의 운동목표
봉팔이 결심했다.“이제 진짜 살 좀 빼야겠다.”3개월 등록하면 한 달 공짜라는 헬스장 전단지를 보고그 길로 바로 등록하러 갔다.트레이너가 물었다.“운동 목표가 어떻게 되세요?”봉팔이 진지하게 말했다.“치킨 두 마리 먹고도 안 찌는 몸이요.”황당한 트레이너......'이건 진상보다 더하자나 @_@'
유머담당 2025-06-14 15:13:33
-
봉팔이의 친절함
길을 잃고 주위를 두리번거리는 어르신을 본 순간, 봉팔이의 오지랖 레이더가 반응했다. “가만있을 수 없지! 정의는 살아있다!”조심스레 다가가 “어르신! 어디 찾으세요? 도와드릴게요!”어르신은 반가운 표정으로 말씀하신다. “이사 온 지 얼마 안 됐는데… 여기 빵집이 어딨는가?”봉팔이는 눈빛에 확신을 담아 외쳤다. “아하! 저를 따라오세요!”그리고 당당히 앞장서 걷기 시작한 봉팔이. 목적지를 가리키며 외쳤다.“여기요 어르신! 여기예요!”......“이놈아! 여긴 붕어빵 파는 포장마차잖아!!! 나는 베이커리 찾는 거라고!!”
유머담당 2025-06-13 11:08:20
-
봉팔이의 정의감
점심시간, 운동장 한복판.철구랑 용석이가 이마를 맞댄 채 서로 밀치고 있었다.주변엔 학생들 우르르 몰려들고, 분위기 심상치 않았다.그걸 본 봉팔이, 정의감 폭발.“그만해! 너희 둘 다 친구잖아! 이러다 진짜 다쳐!!”봉팔이는 숨 돌릴 틈도 없이 두 사람 사이로 뛰어들었다.하지만…“꼬꼬댁~”“…닭싸움이었네…”그날 이후 봉팔이는 **닭싸움 중재자**로 불리게 되었다.
유머담당 2025-06-11 20:03:27
-
봉팔이의 알람
중요한 회의가 있던 날, 아침 9시에 맞춰둔 알람. 하지만… 알람 소리 따위 무용지물. 봉팔이는 꿀잠을 자고 지각해버렸다. 팀장님 눈빛이 스치는 순간, 봉팔이는 결심했다. “내일은… 꼭… 일어난다.” 그리고 다음 날 아침 7시. 기적처럼 정확한 시각에 눈을 뜬 봉팔이! 사실 어제, 봉팔이는 시장에서 튼실한 장닭 한 마리를 직접 데려와 거실에 앉혀놓고 잤던 것… 거실에서 들려오는 “꼬끼오!!!” 그 소리에 화들짝 깬 봉팔이.
유머담당 2025-06-10 21:52:45
-
봉팔이의 헬스
봉팔이 어느 날 거울을 보며 외친다."이대로는 안 돼! 나도 여름 준비해야지!"헬스를 결심하고닭가슴살, 고구마, 계란 준비 완료.물도 하루 2리터씩 착착 마시고운동은 유튜브 따라 하며 땀 뻘뻘 흘림.3일 후, 몸상태 측정을하며 외쳤다."자! 이제 변화가 보이겠지?!"...근데 체중이 늘어 있었다.봉팔이의 한마디."어제 야식으로 먹은 순살치킨…단백질로 인정 안 해주냐...?"
유머담당 2025-06-10 09:27:22
-
봉팔이 학원입학 신청
코딩학원에 다니고 싶은 봉팔이. 집 근처 학원에 신청서를 들고 찾아갔다.간단한 면접이 시작됐다.원장: “우리 학원에 입학하게 된 동기는요?”봉팔이: “네, 어렸을 때부터 무언가를 만드는 걸 좋아했고, 직접 프로그램을 개발해보고 싶어서 코딩학원에 등록했습니다!”…원장: “네?? 봉팔씨, 여기는 코딩이 아니라… 코팅학원이에요. 차량 광택 코팅 기술 배우는 곳이요.”…봉팔이, 그날 이후 컴퓨터 대신 광택기를 들게 되었다.
유머담당 2025-06-09 15:37:41
-
봉팔이, 소개팅에서 눈을 못 마주친 이유
봉팔이 소개팅 나감. 긴장해서 이마에 땀 삐질… 손엔 물티슈 들고 나감. 여자분이 말하심. “저기… 저랑 대화할 땐 눈 좀 보고 얘기해요~ 부끄러우세요?” 봉팔이 우물쭈물 대다가 결국 말함. “…죄송한데요, 렌즈가… 뒤집혀 들어가서… 지금 시력이 0.02예요…” 그 말 듣고도 계속 웃던 소개팅녀. 잠시 뒤 봉팔이 또 말함. “근데… 이 물티슈도 안 보이는데 혹시… …소독용이 아니라 물티슈 맞죠…?” 그날 봉팔이, 시력도 잃고… 사랑도 놓쳤다고 한다.
유머담당 2025-06-08 13:15:12
-
봉팔이 소개팅2
봉팔이가 소개팅에 나갔다.상대는 예의 바르고 말도 잘 통했다.분위기 좋아질 무렵, 여자가 물었다.“취미가 어떻게 되세요?”봉팔이는 잠시 뜸을 들이더니 말했다.“혼자 산책하면서… 내 자신을 되돌아보는 겁니다.”여자가 고개를 끄덕이며 “오… 멋지네요” 하자,봉팔이는 웃으며 덧붙였다.“그래서 요즘은… 나랑도 거리 두고 있어요.”
유머담당 2025-06-07 23:00:56
-
봉팔이와 자판기
봉팔이가 자판기에서 커피를 뽑았다. 근데 500원을 넣었는데, 커피가 안 나왔다. 봉팔이는 말했다. “이건 하늘이 나보고 카페인 줄이라는 뜻이야.” 옆에서 본 친구가 어이없어 하자 봉팔이는 덧붙였다. “그리고 이 자판기, 분명히 기(氣)가 막힌다.” 그날 이후 봉팔이는 자판기 앞에서 기를 느끼는 연습을 시작했고, 결국 어깨에 담이 걸려 한의원 갔다.
유머담당 2025-06-07 09:5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