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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팔이 전체검색 결과

게시판 - 1/ 게시물 - 541 / 6 페이지 열람 중

'유머게시판' 게시판 내 결과
  • ✂️ 봉팔이의 가위질

    이발소를개업한봉팔이,첫손님을맞이했다.설레는마음으로차근차근요청을받는다.“어떻게잘라드릴까요?”“옆머리는귀파주시고요,앞머리는살짝뜨게해주세요.”손님은또렷하게말했고,봉팔이는자신만만하게대답했다.“네~맡겨주세요!”앞머리를능숙하게커트하자손님도만족스러운표정을지었다.그런데갑자기—“으악!이발사님,왜그래요!!갑자기귀지를파요!?”봉팔이는당황하지않고태연하게말했다.“아니손님이귀파달라하셨잖아요…”손님은머리를부여잡으며외쳤다.“그건옆머리가귀안덮게잘라달라는뜻이었어요!!”

  • 봉팔이와 셀프세차

    주말에 날씨가 좋아진 김에 봉팔이는 마음먹고 셀프세차장으로 향했다.“오늘은 반짝반짝 광을 내보자!” 호기롭게 고압수를 들었는데…시작한 지 10초 만에 봉팔이의 바지는 이미 흠뻑 젖었고, 거울에 비친 자신의 모습이 마치 젖은 수달 같았다.그래도 포기할 수는 없다며 폼건을 쏘던 그때— 바로 옆 차량 주인이 말했다. “형님, 그거 제 차예요.”봉팔이는 폼거품이 묻은 손으로 고개를 숙였다. “아… 깨끗하니 좋네요…”

  • 봉팔이의 커트

    머리가 너무 지저분해진 봉팔이.평소 다니던 이발소가 문을 닫아버려새로 생긴 미용실을 찾아간다.문을 열자 향긋한 샴푸 냄새와 함께이쁘장한 미용사가 다가와 묻는다.“어떻게 잘라드릴까요?”갑작스러운 질문에 봉팔이는 얼어붙었다.눈도 못 마주치고 말문이 막힌다.“어… 어… 그게…”입술만 달싹거리다 결국 터져 나온 한마디.“5천원어치 잘라주세요!!”

  • 봉팔이와 테이프의 배신

    타블렛이고장나서AS센터로보내야했던봉팔이.“흠,이럴땐포장이생명이지!”에어캡을착착감고,과일박스까지구해와정성스럽게넣는다.그리고마무리는역시테이프!사정없이칭칭칭—돌리고또돌리고,손에땀까지나며열정폭발!드디어완성된순간,뭔가이상하다.박스가…안붙고자꾸덜렁덜렁떨어지는것이다.“뭐야??내가헛손질을했나??”자세히보니—아니나다를까,봉팔이가들고있던건양.면.테.이.프.박스겉은온통찐득찐득,손가락까지딱달라붙어박스를들면손이따라오고,손을떼면박스가따라오고…결국택배는포장보다봉팔이몸뚱이에더단단히붙어버렸다.

  • 봉팔이와 스마트 도어락

    새 아파트로 이사한 봉팔이. 현대식 도어락이 달려있어 뿌듯하다.비밀번호도 직접 입력했다. “1234면 나만 알겠지!”퇴근하고 집 앞에 선 봉팔이. 신나게 번호를 누른다. “삑삑삑삑 — 비밀번호 오류입니다.”다시 한번, “삑삑삑삑 — 오류입니다.” 몇 번을 시도해도 오류.봉팔이, 점점 불안해지며 중얼거린다. “에이 설마… 혹시 내가 12345로 했나?”…결국 보안업체 불러 확인해보니, 설정해둔 비밀번호는 0000.처음 설치할 때 기본 설정 그대로였다는 사실. 보안에 자신 있다던 봉팔이, 온 동네 도둑이 다 알고 있는 번호로 집을 지키…

  • 봉팔이와 레이저포인터

    문구점구경하던봉팔이,유독반짝이는레이저포인터에눈길이꽂힌다.“오~이거가지고놀면꿀잼각인데?”망설임따윈없다.바로집어들고계산대로!직원:“신분증제시해주세요.성인용상품입니다.”순간얼굴이벌개진봉팔이.“아…저그냥재미로사는건데요!여자친구도없고…야동도안봐요!!!”직원:“네??손님…그게아니라레이저포인터는청소년구매불가상품이에요.”그날이후봉팔이는동네문구점에서 ‘야동변명남’으로소문났다는전설…😅

  • 봉팔이의 숙취 해소

    전날과하게술을마신봉팔이.아침부터머리는깨지고세상이빙빙돈다.“으..시원~한게필요해…”몽롱한정신으로냉장고문을연다.거기반짝빛나는검은색병!봉팔이는고민할틈도없이뚜껑을따고벌컥벌컥들이켰다.“캬아~~~살겠다!…어?…뭐지?”다음순간,봉팔이의표정이뒤집힌다.“으아아악퉤!!!이게뭐야아아아!!!”정신차려보니,시원한콜라가아니라…진간장한병.하지만간장덕분에정신이번쩍들어어지러움증은순식간에사라졌다는전설.

  • 봉팔이와 컵라면

    점심시간, 배가 고픈 봉팔이는 컵라면을 꺼냈다.그런데 마침 사무실 정수기가 고장 나서 뜨거운 물을 못 받는 상황.동료들이 “그럼 그냥 편의점 가서 사먹자” 하자,봉팔이는 갑자기 눈을 반짝이며 말한다.“아냐! 내가 방법을 찾았어!”잠시 후…창가에 앉아 돋보기를 꺼내 태양빛을 모으는 봉팔이.컵라면 위로 조심스레 초점을 맞추며 외쳤다.“곧 끓을 거야! 조금만 기다려!”결국 국물은 한 방울도 안 끓고,봉팔이는 태양열 에너지를 불신하게 되었다

  • 봉팔이의 당근거래

    비용도 아낄 겸 필요했던 의자를 당근거래로 사기로 한 봉팔이.마음에 드는 의자를 찾고, 금액과 시간까지 약속 완료!약속 장소에 도착했는데…생각보다 의자 상태가 영 시원찮다.살까 말까 망설이는 봉팔이를 본 판매자,“그럼 조금 깎아드릴까요?” 하고 친절히 제안한다.봉팔이 두 눈을 반짝이며 대답했다.“네! 팔걸이가 너무 삭았어요. 팔걸이 좀 깎아주세요!”잠시 정적이 흐른 뒤, 판매자의 외마디.“아니… 제가 목수도 아니고, 여기서 팔걸이를 어떻게 깎아요 ㅠㅠ가격을 깎아드린다는 거였어요!!”

  • 봉팔이와 백업

    평소실수가잦던봉팔이,만회하려백업에목숨걸었다.yy업체_회의내용_백업.zipxx프로젝트_리뉴얼제안서_백업.zip거래처명단_백업.zip…퍼펙트.그리고역시나사고.“후훗,이럴줄알고—”하며백업을연순간,<<비밀번호를입력하세요>>봉팔이의미소가굳었다.보안을위해“비번은머릿속에만”이라던원칙.머릿속만…백업이안돼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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